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555)
Lian Ross (리안로즈) Lian Ross 는 Modern Talking, Joy, London Boys 만큼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본국인 독일과 유럽에서 많은 히트곡을 낸 유로댄스 여가수다. 그녀의 히트곡들 중 특히 Say You'll Never 는 1984년 처음 발표되어 국내에서는 1987년~1988년 많은 인기를 얻었었는데 애수에 젖은 보컬과 사운드로 감상용 유로댄스 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John Lennon (존 레논) 존 레논이란 아티스트를 말하면서 비틀즈를 말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존 레논의 음악적 성취란 것은 비틀즈 시절에 이미 모든 것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후 솔로로 독립하여 활동한 존 레논의 음악들 역시 아름답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새로운 것을 보여주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동그란 안경테 속에 평범한 모범생 혹은 길다란 얼굴에 다소 몽롱해보이는 눈동자의 존 레논(John Lennon)을 우리가 기억하고 사랑하게 되고, 그를 신비로운 인물, 반전운동가 등으로 기억하게 만든 것은 역시 비틀즈(Beatles)의 멤버로서가 아닌 존 레논이란 한 명의 솔로 아티스트였다. 영국 리버풀 노동 계급의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음악에 몰두한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정치적인 이념과 사상을 반영하기도 ..
Beach Boys (비치 보이스) 비치 보이스(Beach Boys)는 파도타기(surfing)를 좋아하는 10대들의 무대였던 캘리포니아 호손(Hawthorne)에서 결성된 전형적인 섬머타임 밴드로서 미국인들의 정서를 반영하는 하나의 이디엄(idiom)으로 남아있는 그룹이다.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 키보드·베이스), 칼 윌슨(Carl Wilson, 기타), 데니스 윌슨(Dennis Wilson, 드럼), 마이크 러브(Mike Love, 보컬·색소폰), 알 자딘(Al Jardine, 기타), 이렇게 3명의 형제, 한 명의 사촌, 학교 친구로 구성된 비치 보이스는 그룹의 리더로서 작곡, 프로듀스, 편곡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히트곡 제조기 브라이언에 의해 하모니와 음악성이 다듬어지고 빛을 발하게 된다. 파도타기 광이었던 ..
Anne Murray (앤 머레이) 앤 머레이는 어릴 때부터 다섯 오빠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공부를 하면서성장했지만 체육 교사가 되려는 꿈을가졌었고, 실제로 그녀는 캐나다 핼리퍼스에 있는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1년간을 재직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는 무대 예술에 대한 사랑이 싹트고 있었고 결국 그녀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캐나다 국영 방송의 TV프로그램인 "Sing Along Jubilee"쇼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 후 그녀는 2년동안 정기적으로 이 쇼에 출여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솔로 앨범을 출반할 것을 제시한 제작자 브라이언 에이헌의 뜻에 따라 캐나다의 캐피톨 사와 계약하고 두장의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70년에 발표한 앨범 「Snowbird」에서 싱글 커트..
Scorpions (스콜피온스) 'Rock You Like a Hurricane', 'Wind of Change'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악 스타일로는 본 조비(Bon Jovi)나 데프 레파드(Def Leppard)와 성격을 같이한다고 평가받는 스콜피온스(Scorpions)는 전세계적으로 2,200만장의 음반판매 기록을 보유한 독일 출신으로는 가장 성공한 하드 록 밴드이다. 기타리스트인 루돌프 생커(Rudolf Schenker)와 클라우스 마이네(Klause Meine)가 주축이 되어 71년 결성된 스콜피온스는 현재 마티아스 얍스(Matthias Jabs, guitar), 후렌시스 브콜즈(Francis Buckholz, bass), 힐맨 라레벨(Herman Rarebell) 까지 5인조 라인업이다. 72년 이들은 독일 [Das Kalt..
Pussy cat Dolls (푸시캣 돌스) 미국시장에서도 지금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브리트니, 클스 등을 중심으로 섹시아이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이는 다분히 미국 팝시장뿐아니라 국내 가요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듯 합니다. 과거 10여년전 핑클, S.E.S 시절만해도 소녀틱한 분위기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 국내가요시장에서도 주류를 이뤘었죠. 그러더니 언제부터인가 여성가수의 섹시컨셉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이효리, 채연, 서인영 등등이 브리트니나 클스 등이 보여줬던 섹시컨셉의 음악등을 보여주고 요즘에는 솔로뿐 아니라 그룹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타나더군요. 원더걸스, 베이비복스 리브, 천상지희 등등 10대 여성 아이돌 그룹들이 요즘 들고나온 음악을 보면 딱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미국본토에도 이와 같은 컨셉을 이어가는 그룹이 또 있죠...
Marianne Faithfull (마리안느 페이스풀)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1946년 런던에서 대학교수와 남작부인의 외동딸로 태어나 수녀원 학교에서 공부하고, 17세 때 이미 쇼 비지니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녀를 발견한 사람은 당시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인 앤드류 올드햄이다. 그는 긴 금발머리의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매력적인 미소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게다가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즉시 레코딩 계약이 이루어지고, 믹 재거와 키스 리차드가 작곡한 'As tears go by'가 출반되어 나왔다. 이때가 1964년.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아직 수녀원생이면서도 당시의 주도적인 로크 밴드들과 함께 콘서트를 가졌고, 그녀 자신의 노래 'As Tears Go By' 'This little bird' 등..
Leo Sayer (리오 세이어) 리오세이어(Leo Sayer, 본명 Gerard Sayer)는 60년대 후반 런던에 기반을 둔 테라플래인 블루스 밴드(Terraplane Blues Band)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해, 70년대에는 아주 세련된 주류 팝 음악으로 당대 디스코계의 상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기를 누렸던 아티스트이다. 71년 드러머이자 작곡가인 데이브 코트니(Dave Courtney)와 패치스(Patches)라는 그룹을 결성한 리오는 브리티쉬 팝 스타인 아담 페이스(Adam Faith)를 만나 그의 후원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데이브와 함께 공동 작업으로 자신의 데뷔 앨범을 녹음하던 중 그들은 로저 달트레이(Roger Daltrey)의 앨범에도 곡을 쓰게 되었고, 로저의 최고 히트곡인 'Giving It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