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sy cat Dolls (푸시캣 돌스)

Pussy cat Dolls (푸시캣 돌스)

 

 

미국시장에서도 지금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브리트니, 클스 등을 중심으로 섹시아이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이는 다분히 미국 팝시장뿐아니라 국내 가요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듯 합니다. 과거 10여년전 핑클, S.E.S 시절만해도 소녀틱한 분위기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 국내가요시장에서도 주류를 이뤘었죠. 

 

그러더니 언제부터인가 여성가수의 섹시컨셉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이효리, 채연, 서인영 등등이 브리트니나 클스 등이 보여줬던 섹시컨셉의 음악등을 보여주고 요즘에는 솔로뿐 아니라 그룹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타나더군요. 원더걸스, 베이비복스 리브, 천상지희 등등 10대 여성 아이돌 그룹들이 요즘 들고나온 음악을 보면 딱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미국본토에도 이와 같은 컨셉을 이어가는 그룹이 또 있죠...

Pussycat Dolls 라는 그룹. 이들은 LA에서 1995년에 댄스를 중심으로 클럽에서 공연하는 극단으로 출발했답니다.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도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답니다. 2005년도에 발매했던 첫싱글 'Don't Cha'가 빌보드차트 2위까지 오르고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의 다른 영미권 국가에서는 무려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조짐을 보였답니다. 이후 발매된 싱글들 중에는 지금 흐르는 곡 'Buttons'가 미국 빌보드차트와 영국차트 3위, 유럽차트 1위를 차지하는 좋은 반응을 얻었네요.

현재 그룹의 멤버들은 The Pusstcat Dolls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는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2003년 이후에 구성된 멤버들입니다. 이전에 활동하던 멤버들 중에 가장 유명한 연예인으로는 모델로도 유명한 Carmen Electra 정도가 있겠네요.. 현재 멤버들은 나이구성도 다양합니다. 평균적으로는 20대 초, 중반 정도의 나이입니다만. 

 

최연장자인 Carmit Bachar이 1974년생이고 최연소인 Asia Nitollano 양은 1989년생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최연소 멤버가 싱글맘이라는.. 최연소의 Asia 양은 가장 최근인 2007년에 새로 들어온 멤버랍니다. 그룹의 메인보컬이었던 Nicole 이 솔로로 데뷔하기위해 그룹을 나간뒤에 새로 들어온 멤버라는군요.

나이 구성을 보아도 그렇고 국내 아이돌 그룹처럼 10대들로 구성된 평범한(?) 그룹이 주는 느낌과는 또 다릅니다. 암튼 왠지 모르게 오리지날의 필이 강하게 느껴지는... R&B, HipHop 느낌이 가미된 댄스팝 음악의 본고장이 또 미국인지라 비슷한 음악스탈을 들려주는 국내 여성 섹시컨셉 댄스 가수, 그룹들과 비교했을때 원조필이 강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