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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O ~ Z/[ E T C ]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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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댄스 붐'을 일으킨 그룹 666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최근의 댄스 클럽에서 대 유행하고 있는 일명 '도리도리 춤'의 배경음악이 이들의 '아목'. 앨범 제목과 같은 '파라독스'와 '디아블로'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666은 스스로 일컫는 '테크노 퍼포밍 그룹'. 기존의 테크노 그룹들과는
달리 대중 곁으로 가까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주는 이름이다.

 

테크노 음악은 21세기 대중음악의 주류로 꼽혀왔지만 실제로 그 주인공인 테크노 뮤지션들은 라이브 공연때도 그저 묵묵히 키보드를 연주하거나 탬버린을 휘두르는 정도였다.

 

 

 

 

 

 

즉 스테이지 매너가 0점에 가까워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테크노 그룹의 기린아로 불리는 프로디지가 다른 그룹들에

비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것도 프론트맨인 키스가 연출하는 환상의

스테이지 덕분이었다.

 

666은 이런 환경에 제대로 적응한 그룹. 키보드를 연주하는 파비안과

마크에다 프론트맨 르네 베렌스를 비롯, 댄서 맨디와 카린을 배치,

'볼거리'를 실컷 제공해준다.

 

 

무대에 등장하지 않는 프로듀서 토마스 디터트와 마이크 그리슈하이머

를 합하면 실제 멤버는 7명인 셈. 666이란 이름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려는 것일 뿐, 악마 숭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 최근 방한

했던 이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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