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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Thompson (슈 톰슨) 슈 톰슨(Sue Thompson)』이 1961년 10월 《Sad Movies Make Me Cry》라는 곡으로 미국 팝챠트 5위에 올랐을 때 이미 그녀는 36살이나 되는 장년의 나이였다. 그녀는 본명이『에바 슈 맥키(Eva Sue McKee )』로 1925년 7월 19일 미국 미주리주의「네바다」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당시 가능성이 없는 한물간 가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십대의 앳된 목소리를 지닌 특수한 가수임에는 틀림없었다. 어렸을 적의 Sue Thompson의 야망은 노래하는 여자 목동(Cow Girl)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지역의 많은 축제행사에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가족이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한 후에도 계속해서 노래를 하였으며 1949년 샌프란시스..
Marisa Sannia (마리사 산니아) 1947년 지중해에서 시칠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사르데니아 섬의 상업도시 칼리아리의 이글레시아스에서 태어난 마리사 사니아 역시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입상하면서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마리사 사니아(Mrisa Sannia) 역시 산레모 페스티벌이 배출한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물론 위에 열거한 칸초네 스타들에 비한다면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돈 배키(Don Backy)의 원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았던 'Casa Bianca(하얀 집)'을 불렀던 가수라고 한다면 고개를 끄덕일 올디스 팬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지중해에서 시칠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사르데니아 섬(Sardegna 혹은 Sardinia)의 최대 상업도시 칼리아리의 이글레시아스(Iglesias)에서 1947년에 태어난 마리사 사니아는 ..
Ben E. King (벤 이 킹) 'Stand By Me'란 곡으로 잘 알려진 소울 싱어 벤 이 킹은 본명이 벤자민 얼 넬슨(Benjamin Earl Nelson)으로 1938년 9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주에서 출생했다. 탁월한 보컬리스트인 그는 보컬 그룹 파이브 크라운스(The Five Crowns)를 이끌고 활동했으며, 1959년 자신의 멤버들을 이끌고 드리프터스에 가세해 리드 보컬 자리를 맡아 'There Goes My Baby', 'Save the Last Dance for Me', 'I Count the Tears' 등의 빅 히트곡을 남긴 뒤 1960년 솔로로 전향했다. 드리프터스 시절과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준 그는 솔로로 전향한 뒤 'Spanish Harlem', 'Don't Play That Song (You Lied)' ..
Supremes (슈프림스) 슈프림스는 1950년대 후반 디트로이트에 살던 여고생 플로렌스 발라드(Florence Ballard)를 중심으로 구성된 4인조 보컬그룹 프리메츠(The Primettes)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후 플로렌스, 다이애나, 그리고 메리 윌슨(Mary Wilson)의 3인조로 축소되면서 이름을 '슈프림스'로 변경한 이들은 1961년 모타운과 계약을 맺으면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위의 기대와는 달리 슈프림스의 싱글들은 인기 순위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덕분에 주위의 따가운 시선 속에 자신들의 활동 보다는 마빈 게이, 템테이션스 등 모타운 스타들의 백업 싱어 역할에 머무는 나날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슈프림스에는 대변화가 일어납니다. 모타운의 사장 배리 고디의 결정으로 소울풀한 창법을 선..
Michael Bolton (마이클 볼튼)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 10년 이상의 무명 시절을 딛고 대기만성한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을 것이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레이 찰스(Ray Charles) , 마빈 게이(Marvin Gaye) 같은 소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자란 마이클 볼튼은 1968년 그의 본명인 마이클 볼로틴(Michael Bolotin)이란 이름으로 소울풍의 솔로 앨범을 발표 한다. 당시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거친 음색 탓에 비평가들로부터 종종 조 카커(Joe Cocker)와 비교되기도 했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까지 블랙잭(Blackjack)이라는 헤비메탈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동했던 그는 에릭 클랩튼(Eric Cla..
Boney M (보니엠) 1976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댄스 그룹 Boney M은 76년 그들의 데뷔 앨범 Take The Heat Off Me 에서 Daddy Cool 이란 곡을 히트시키면서 그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sunny Rivers Of Babylon 등을 히트시켰고, 85년에는 Happy Song 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Boney M 우리는 이 낯악은 이름을 아바나 비틀즈만큼이나 쉬게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남긴 풋풋한 촌스러움을 언제부터인가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70년대 캔디팝 과 디스코 전성시대를 대표했던 보니 엠. 낡은 사진첩처럼 소중하고 반가운 이름이다. 단기일 내에 총 아홉개의 골드 디스크를 획득한 이 빅 히트 싱글은 2년동안 3500만 장이 판매된 데뷔 앨범의 경이로운 성공으로 이어졌고, 매혹..
Shaun Cassidy (숀 캐시디) 틴팝의 유행은 10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말의 팝음악 흐름도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999년부터 팝음악 씬을 지배하고 있는 틴팝의 광풍이 지금까지도 막강한 상업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듯이 1970년대와 1980년대 말미에도 10대 청소년들의 음반 시장 장악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1970년대의 레이프 가렛(Leif Garrett), 숀 캐시디(Shaun Cassidy), 베이 시티 롤러스(Bay City Rollers), 앤디 깁(Andy Gibb) 등과 1980년대의 티파니(Tiffany), 데비 깁슨(Debbie Gibson),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등은 지금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크리스..
Mamas & Papas (마마스 앤 파파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매혹적인 하모니를 구사하는 마마스 앤 파파스(Mamas & Papas)는 자유롭게 살아가고, 즐기며, 사랑하는 60년대 중 후반의 개방적인 문화상을 반영한 선구적인 히피 그룹이다. 이들은 비단 환상적인 하모니와 일렉트릭과 포크를 결합시킨 사운드로 대표되는 음악뿐만 아니라, 그들이 받아들인 easy-going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라이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의 풍성한 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마마스 앤 파파스의 음악에는 추운 겨울의 뉴욕과 따뜻하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웨스트 코스트의 느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65년 로스엔젤레스에서 결성된 마마스 앤 파파스는 저니맨(Journeymen)이라는 포크 트리오에서 활동했던 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