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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O ~ Z/[ U ]

Uriah Heep (유라이어 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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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의 프로그레시브 헤비 메탈은 이 영국 밴드를 70년대 초반의 가장 인기있는 하드락 밴드의 하나로

올려놓았다.

 

보컬을 맡았던 Davis Byron과 기타리스트인 Mick Box에 의해 6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이 밴드는 이 두명을 주축으로

하여 활동한 20여년동안 수많은 멤버교체를 겪었는데 이 밴드를 거쳐간 뮤지션의 수가 근 30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Byron과 Box는 60년대 중반의 락밴드였던 Stalkers의 멤버로서, 이 밴드가 해체한후엔 둘이서 따로 Spice라는 이름의

그룹을 만들기도 했었다.

Spice는 60년대 후반부터 기타와 키보드, 보컬을 맡았던 Ken Hensley와 베이시스트 Paul Newton등을 영입하면서

점점 Uriah Heep 으로 바뀌어갔다.

 

 

 

이들은 1970년 자신들의 데뷔 앨범인 Very 'eavy,Very 'umble을

발표한다. 이 앨범의 발매후, 드러머인 Keith Baker가 새로이 영입되어

팀의 2집인 Salisbury를 녹음하지만 힘든 투어를 하며 밴드에서 견뎌

나가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팀을 떠나고 그자리를 Ian Clarke가

메꾼다. 26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16분짜리 타이틀곡이 담긴

Salisbury는 프로그레시브 락쪽으로 기우는 그들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그해 말에 또 한차례 멤버교체가 있어서 Ian Clarke대신 Lee Kerslake이

들어오고 Mark Clarke가 Newton대신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도 얼마

있지 않아 팀을 떠나고 Gary Thain이 베이스를 맡았다. 이 라인업으로

Uriah Heep은 가장 안정된 활동을 펼치고 큰 인기를 끌어모았는데

1972년 Demons and Wizards를 필두로 1975년까지 무려 다섯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75년 이후 밴드의 인기는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1977년 Byron이 팀을 떠나고 John Lawton이 영입

되지만, 90년도에도 앨범을 꾸준히 발표함에도 80년대 초반부터 팀의 운은 점점 기울어 갔다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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