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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O ~ Z/[ U ]

Usher (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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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 레이먼드 4세는 이미 여섯 살 되던 무렵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6세 때 교회의 성가대에 가입하였는데 이에는 성가대의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어셔의 음악적 조언자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그의 어머니인 조네타 패튼(Jonnetta Patton)의 역할이 크다.

 

조지아주의 애틀란타로 이주해 온 어셔는 곧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였으며, 92년에는 브라이언트 레이드((Bryant Reid)를 만나게 되었는데 브라이언트 레이드는 유명한 R&B 프로듀서이자 케니 베이비 페이스 에드먼즈(Kenny "Babyface" Edmonds)와 함께 엘에이페이스 레코드사의 대표이기도 한 그의 형인 안토니오 엘에이 레이드(Antonio "LA" Reid)를 소개시켜 주었다.

어셔의 재능에 매혹된 브라이언트 레이드는 곧바로 앨범계약을 체결하였고 94년, 안토니오 엘에이 레이드와 션 퍼피

코움즈(Sean "Puffy" Combs)의 공동 프로듀스로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으나 앨범의 수록곡 가운데 'Think Of You'가 인기를 모았다. 당시 어셔의 나이는 14세였고, 아직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보컬을

지니고 있던 어셔는 이 음반에서 장차 큰 재목으로 성장할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어셔는 저메인 듀프리(Jermaine Dupri)의 프로듀스로 두 번째 앨범인 [My Way]를 97년 10월 발표했고 'You Make Me Wanna...'의 성공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고전적인 R&B의 전통을 이은

이 곡은 발매즉시 빌보드 R&B 차트의 정상 가까이 까지 올랐으며 빌보드의 팝 싱글차트에는 2위까지 오르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 당시 1위곡은 엘튼 존(Elton John)의 'Candie In The Wind `97'이었다.

한편, 어셔는 [My Way]에 수록된 9개의 곡 가운데 5개의 곡을 작곡했으며 나머지 4개의 곡은 베이비페이스

(Babyface), 테디 릴레이(Teddy Riley)와 프로듀서인 저메인 듀프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후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인

'Nice & Slow'가 'You Make Me Wanna...'에 이어 히트하게 되었으며, 유명한 힙합 디렉터인 하이프 윌리암스(Hype

Williams)의 지휘하에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어셔는 'You Make Me Wanna...'로

97년 소울 트레인 어워드(Soul Train Award)의 'Best R&B Single by a Male'부문을 수상하게 되었음은 물론

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하였다.

한편, 어셔는 퍼프 대디(Puff Daddy)의 'No Way Out' 투어와 매리 J. 블라이지(Mary J. Blige)의 투어에 가담하여

라이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Velvet Rope'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7인조의 밴드를 결성하기도 한 어셔는 차세대의 R&B를 이끌어갈 스타로 굳게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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