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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O ~ Z/[ O ]

Ozzy Osbourne (오지 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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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메탈이라는 새로운 사운드를 탄생시키는 데 많은 공헌을 했던 그룹 블랙 사바스의 보컬리스트로 명성을 얻었던 그는 1978년 그룹과의 공평하지 않은 계약 때문에 그룹을 떠나기로 마음을 결정하고 1979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블랙 사바스를 사랑하던 팬들에게는 충격이었지만 오스본의 입장에서는 현명한 판단을 한 것과도 같이 더욱 강렬해진 그의 메탈적 성격과 정력적인 무대액션, 악마와 같은 분장으로 자주 화제를 모으곤 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그룹을 결성하였는데, 이 그룹이 락의 역사상 개인 밴드로는 가장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구

성되었다는  Blizzard of Ozz이다. 그 화려한 멤버들은 리 커슬레이크(유라이어 힙의 주도적이었던 드러머), 베이스에

밥 데이즐리, 그리고 무수한 아쉬움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천재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였다.

 

 

 

 

 

1980년 3월에 출반된 그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그래 10월에 발표된 두 번째 앨범『Diary of a madman』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오지 오스본은 레코딩에서보다 라이브 무대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로, 앞서 언급한 대로 직접 자신의 밴드를 조직하여 공연 여행을 다녔는데, 유능한 뮤지션을 픽업하는 데 있어서도 남다른 안목을

지니고 있어 매 공연마다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1982년 3월 19일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는 메탈 기타리스트로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뮤지션이었는데, 79년 자신이 몸담고 있던 콰이어트 라이엇을 해체하고 오지 오스본과

손을 잡았다.

 

오지 오스본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가 사망하자 한동안 충격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고,

그해 11월에는 그를 애도하는 뜻으로 랜디와 함께 공연했던 실황앨범『Talk to the devil』을 발표했다.

 

그후 오지는 그룹을 다시 재구성했는데, 저돌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브래드 길리스, 베이스에

루디 사조를 , 타미 앨드리지를 드럼에 기용하는 또 다른 빅 밴드를 구성했다.

후 1년 뒤에 다시 활동에 나선 오지 오스본은 『Bark at the moon』이란 앨범으로 플래티넘을 따냈으며 1986년에는

그의 다섯 번째 앨범인『The ultimate sin』을 발표하여 ,등의 싱글을 히트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후 그의 활동은 나이와 상관없이 더욱 열성적으로 변하여 1986년에 에픽사로 이적한 뒤 랜디를 추모하는 앨범인

트리뷰트 앨범을 , 1988년에는『No rest fir the wicked』,1990년에는『Just say Ozzy』를 발표하고, 그 해 모스크바에서

연주를 하는 등 정열적인 활동을 했는데, 이와 같은 모습은 같은 장르에 있는 신인 그룹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1991년에 발표한 앨범『No More Tears』은 그의 앨범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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