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팝 아티스트 O ~ Z

(193)
Susan Jacks (수잔 잭스) 캐나다 출신의 여성 가수 [수잔 잭스]는 1948년 생으로 14살 때 단돈 1달러의 보수를 받고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가 나중에 그녀의 남편이 될 [Terry Jacks]를 만나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가게 됐다고 한다. 당시 [Seasons In The Sun]이라는 곡으로 잘알려진 [Terry Jacks] 의 부인이 된 그녀는 남편 테리잭슨과 [Poppy Family] 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녀의 대표곡이자 최고의 히트곡인 [Evergreen]은 1980년에 발표된 노래로 북중미 대륙에 서 방송CM송으로 널리 애창된 곡이기도 하다.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출시된 앨범의 타이 틀인 [Evergreen]은 당시 [Poopy Family]에서 솔로로 독립한 그녀의 성공을 확인 시켜 준 노래이기도 하..
Sade (샤데이) 사실, 1980년대의 팝 음악 씬을 돌아보자면 항상 '소란스러움'이라는 느낌이 먼저 기억된다. 이것은 사운드 자체가 시끄럽다거나 크다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라 당시의 팝 음악 씬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언제나 '가볍다'라는 느낌을 주었다는 기억을 말한다. 시대가 만들어내는 진지함을 피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았던 1960-70년대와 달리 본격적인 소비 문화가 꽃을 피우던 1980년대는 항상 흥청거릴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던 음악들 속에서 진지함이나 심각함을 찾아보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었다. Wham과 듀란 듀란(Duran Duran), 컬쳐 클럽(Culture Club)과 마돈나(Madonna), 신디 로퍼(Cyn야 Lauper)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
Santana (산타나) 산타나(Santana)는 blues와 rock, Latin 음악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30년 가까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온 밴드의 이름이면서 그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를 연주한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의 이름이기도 하다. 원래는 Santana Blues Band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산타나는 6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되었다. 처음에는 사이키델릭 록을 하는 그룹들이 출연하는 San Francisco Dance Hall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Latin 음악에 뿌리를 둔 그룹은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 69년 8월의 역사적인 Woodstock Festival에서 인기를 끌은 이들은 빌 그래험(Bill Graham)의 주선으로 Columbia와 계약하게 된다. 당시 멤버는 카를로스 이외에 ..
Sarah Brightman (사라 브라이트만) 1961년 영국에서 태어난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은 1978년 댄스 그룹 핫 가쉽(Hot Gossip)에서 디스코-팝 싱글인 'I Lost My Heart to A Starship Trouper'를 영국 차트 톱 10에 올려놓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꾸던 그녀에게는 다소 다른 방향이었으나 그녀는 가수이자 배우로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1981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Cats]에 발탁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1984년 사라는 앤드류와 결혼한다. 결혼 생활은 6년간 지속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그녀는 뮤지컬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배우로서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한다. 계속적인 보컬 수업을..
Poppy Family (파피 패밀리) 캐나다 출신의 수잔 잭스과 테리잭스.. 69년 결혼 후 Poppy Family 듀오로 활동하며 이 때 발표한 "Which You Way Goin Billy"라는 싱글은 1969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하지만 73년 이혼과 해체를 하게된다. 사실 이 가수들은 그렇게 유명한 가수도 아닌데..앨범도 이 노래가 들어 있는 1집만 내고 더이상의 앨범은 없다. (물론 다른 앨범레이블에서 컴필레이션 앨범에 들어가긴 했다) 이혼 후 수잔은 Evergreen으로 테리는 Seasons In The Sun이라는 노래 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Scatman John (스캣맨 존) 스캣맨 존의 유작앨범 「서두르지 마세요(Take Your Time)」. 1999년 12월 3일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스캣맨 존(본명 존 라킨)은 마치 자신의 운명을 알기나 한 것처럼 그의 마지막 앨범 제목을 「너무 서두르지 말라」 는 말로 대신했다.말기암의 고통 속에서 그가 완성한 마지막 앨범은 최근 세계 음악계의 추세인 라틴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마지막 변신을 시도했다. 삼바와 테크노를 결합한 「I Love Samba」, 흥겨운 맘보 리듬의 「Scatmambo」는 스캣송의 경쾌한 매력을 한껏 살린 댄스곡들이다. 엘튼 존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s」 는 테크노의 새 옷을 입었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리듬의 곡들로 채워져 「유작 앨범」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Peabo Bryson (피보 브라이슨) 1951년 4월 13일 피보 브라이슨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출생했다. 1965년 알 프리맨 앤 디 업세터스(Al Freeman & The Upsetters)라는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모시스 딜러드 앤 더 텍스 타운 디스플레이(Moses Dillard & The Tex-Town Display)라는 밴드에서 1968부터 1973년까지 몸담기도 했다. 프로듀서 및 작곡자로도 활동을 했으며 마이클 제이거(Michael Zager)의 문 밴드(The Moon Band)에서 보컬을 맡은 적도 있다. 밴드에 몸담고 있던 1976년 발매한 솔로 앨범 [Peabo]에 는 'Do It with Feeling', 'Underground Music', 'It's Just A Matter Of Time’..
Scorpions (스콜피온스) 'Rock You Like a Hurricane', 'Wind of Change'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악 스타일로는 본 조비(Bon Jovi)나 데프 레파드(Def Leppard)와 성격을 같이한다고 평가받는 스콜피온스(Scorpions)는 전세계적으로 2,200만장의 음반판매 기록을 보유한 독일 출신으로는 가장 성공한 하드 록 밴드이다. 기타리스트인 루돌프 생커(Rudolf Schenker)와 클라우스 마이네(Klause Meine)가 주축이 되어 71년 결성된 스콜피온스는 현재 마티아스 얍스(Matthias Jabs, guitar), 후렌시스 브콜즈(Francis Buckholz, bass), 힐맨 라레벨(Herman Rarebell) 까지 5인조 라인업이다. 72년 이들은 독일 [Das K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