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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A ~ N/[ J ]

Joy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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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조이)

 

 

1980년대 중반에 유럽 뿐만 아니라 특히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었던 댄스그룹 조이(Joy)는 보컬의 아름다운 미성과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키보드 사운드로 인기를 누렸던 유로댄스뮤직 그룹이다. 조이는 오스트리아의 7,500명의 소시민이 

살고 있는 Bad Aussee라는 도시에서 결성되었다. 

 

멤버의 구성은 3명으로 Freddy Jaklitsch(1960년 1월 22일 출생)과 Manfred Temmel(1959년 2월 25일 생),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의 프로듀서이며 팀의 실질적인 리더인 Andy Schweitzer이다. 그들의 첫 싱글은 "Lost In Hong Kong"으로

1985년 1월에 미니싱글로 발매되지만 대단한 힛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싱글은 언론에 조이라는 새로운 밴드

의 이름을 어필하기엔 충분했다.

1985년 9월에 다음 싱글인 "Touch By Touch"가 발매되자마자 유럽 댄스 Top 20 챠트에 오른다. 이 곡은 그 당시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그들 그룹을 상징하는 최고의 노래가 돼버렸다. 조이의 정규 첫 번째 앨범은" Hello "라는 타이틀로 발매되며 여러 앨범 챠트 순위에서 5주 동안 정상에 랭크되었다. 이 성공적인 앨범 덕분에 그들의 앨범은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됨과 동시에 그들의 이름을 전세계에 급속히 알리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86년 여름에 그들의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앨범 "Joy And Tears"를 레코딩하게된다. 이 앨범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노래는 "Japanese Girls"(우리나라에선 Korea Girls로 발매된 곡이다")이었다-- 아마도 이곡은 아시아 시장에서 그들의

인기를 얻기위한 전략이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다. 조이의 콘서트는 1987년에 시작되었고 60,000만명의 관객을 모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최고 시장인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서 20,000여명의 관중앞에서 공연을 하였고 이를 계기로 그 당시의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으로 자리메김하게 된다.

언제나 조이의 공연은 생기 있게 진행되었으며 그들 그룹의 첫 번째, 두 번째 앨범에서 힛트곡만을 모아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발매되기도 하는데 이 앨범은 OK-Musica라는 음반회사의 라벨로 발매되었다. 1987년 그룹 Joy는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공연을 하게되고 연달아 독일과 포르투갈과 이탈리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1989년이 되자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 키보디스트며 조이 노래의 대부분을 작업한 Andy Schweitzer가 솔로로 독립하기 위해 밴드를 떠난다. 그가 

떠나면서 그 자신의 새로운 앨범의 작업을 위해서 나머지 멤버들에게 조이라는 원래의 그룹명을 사용하도록 허락한다.

이 당시에 만들었던 3집 앨범이 다른 음반회사의 라벨로 발매 되었고 두 가지의 앨범 타이틀 "She's Dancing Alone"혹은 "Joy-3rd"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는데 음반사만 바뀐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본래의 음악적 스타일인 1집,2집과는 다른 취향의 앨범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앨범으로 조금은 잔잔한 선율이 큰 특징이라 하겠다. 1990년이 되자 유럽에는

랩과 테크노가 인기를 끌면서 조이를 무대에서 발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1992년 < Best Of Joy >라는 타이틀로 멜로디 풍의 곡들과 함께 다시 그들의 음악 무대로 돌아오게된다. 1994년 조이의 두명의 오리지널 멤버인 Freddy 와 Manfred가 BMG레코드사에서 새로운 싱글 "Hello, Mrs. Johnson"이 발매된다. 그 후에 새로운 키보디스트를 가입시켜 1995년 몇 곡의 싱글앨범 "Felicidad"가 발매된다. 이 당시의 노래들은 중국(Lost In Hong Kong) 및 일본 소녀들(Japanese Girls)에게 바치는 곡뿐만 아니라 신비한 스페인 사람들에게 바치는 곡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조이의 그 새로운 멤버인 Johnnes Grebel(1960년 1월 30일생)은 나머지 멤버들보다 키는 작았고 내성적이었으며, 

별스러운 취미를 가진 사람이었다. 1996년에 Joy는 그들의 전곡이 수록된 앨범 "Full Of Joy"가 BMG레코드사에서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12곡이 포함되었는데 불행하게도 알려지지 않는 어떤 이유로 CD로 발매되지 않았고 BMG레코드사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약이 만료되었다. 그런 이유에서 최근에도 이 앨범의 발매권리가 모호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이 앨범의 몇곡은 들을 수 있으며 "Forever And A Day"곡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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