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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A ~ N/[ M ]

Maroon 5 (마룬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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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마룬 5의 전신이 되는 그룹이 있었으니~ 아담 리바인을 리더로 하여 결성된 '카라스 플라워스'란 그룹(1995년 결성)입니다. 당시 LA에서 꽤 촉망받던 유망그룹이었던 모양인데, 1997년 Reprise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를 발표했으며, “컬렉티브소울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와 하드함을 겸비한 사운드로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1999년 소속레이블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을 영입하면서 MAROON5 로 팀명을 변경, 2002년 "SONGS ABOUT JANE"이란 앨범을 공개했습니다. 이 때부터 전세계에 일파만파 흡입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그 부피를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앨범은 모던락의 명장, 맷 윌레스(Matt Wallace)가 프로듀서 역할을 담담하였는데, 덕분에 그들의 유니크하면서 그루비한 사운드가 절정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

[멤버 소개]
1) 아담 리바인(Adam Levine : 보컬/기타 )
2) 제시 카마이클(Jesse Carmichael : 키보드 )
3) 미키 매든(Micky Madden : 베이스 )
4) 라이언 더시크(Ryan Dusick : 드럼 )
5) 제임스 발렌타인(James Valentine : 기타 )

[음악적 특징]
보통 마룬5의 음악을 '흑인 음악과 락의 결합'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마룬파이브의 리더 '아담 리바인'의 음악 여정에서 잘 나타나는데, 그는 천편일률적인 사운드로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 뉴욕으로 건너가 흑인 음악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LA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었던 세련된 R&B와 힙합 문화를 접하고 배웠다고 한다.

 

이 앨범은 멜로디컬하면서도 로맨틱한 모던 락 사운드와 비지스와 베리 화이트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소울, 그리고 어쓰 윈드 앤 파이어, 자미로콰이를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그루비한 사운드가 적절히 섞인 맛있는 요리인데, 모 음악지의 언급대로 자미로콰이의 음악을 락밴드로 연주하면 이런 재미있는 사운드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흥미로운 상상도 해본다. 흑인과 백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하고 기분 좋은 음악인 마룬 파이브의 이 앨범은 실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양질의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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