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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O ~ Z/[ S ]

Sissel (시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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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시셀 슈샤바(Sissel Kirkjebo). 노르웨이어로 "교회의 언덕"이라는 뜻의 이름대신 세계 시장을 겨냥해 Sisse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녀는 1969년 노르웨이의 베르겐에서 태어났다. 9살 때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하던 그녀는 10살때 탤런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11살에는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집중적인 음악 교육은 없었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재능은 그녀를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장소로 이끌었으며, 티없이 맑은 목소리는 그때부터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시셀 만의 자랑거리였다. 처음으로 그녀가 TV에 출연 하게 된것은 그녀 나이 15살. 이듬해에는 노르웨이 방송에서 Barbra Streisand의 "You Don"t Bring Me Flowers Anymore"를 영어로불러 가수로서의 재능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그리고 17살 때 첫앨범 Sissel(1986)을 발표, 노르웨이에 3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깜찍한 10대 가수로서 출발을 알렸다.

1987년에는 노르웨이에서 5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크리스마스 앨범 Glade Jul을 발표했으며, 1988년에는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마리아 본 트랩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하여 극찬을 받은 그녀는 세 번째 앨범 Soria Moria(1989)를 발표해 또 한번 의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1992년 Gift Of Love, 1994년 Innerst I Sjelen을 발표한 그녀는 이후 6년 동안 음반 작업을 하지 않다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1994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과 1997년 참여했던 영화 "Titanic"의 O.S.T. 작업이다. 그녀는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오프닝 무대에서 테너 Placido Domingo와 함께 올림픽 공식 주제가 "La Ilden Lyse"를 불러 전 세계에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를 전달했다.

국내 CF 광고 음악을 통해 익숙해진 목소리, 듣는 이를 단숨에 매료시킬 만한 깨끗한 목소리의 주인공 시셀은 타고난 목소리,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 그리고 여유로운 품성을 가진 노르웨이 출신 보컬리스트이다. 자신의 목소리가 점점 온화해지고 둥글게 변하고 있으며, 볼륨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예전에 자신이 노래했던 앨범은 듣지 않는다고 할 만큼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그녀는 해가 거듭할수록 성숙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세계인을 감동의 물결에 휘말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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