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런스 투 락(Michael Learns To Rock)은 가장 인기 있는 덴마크 밴드로서 듣기 편한 팝 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88년 보컬리스트 Jascha Richter, 기타리스트 Mikkel Lentz, 드러머 Kare Wanscher, 베이시스트 Soren Madsen의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 이들은 91년 셀프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93년 [Colours], 95년 [Play on Pepper]를 발표한 바 있다.
유난히 아시아와 북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덴마크 출신의 4인조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락(이하 MLTR)은 88년 창단멤버 그대로 활동하며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93년 두 번째 앨범 [Colours]에 수록된 'Sleeping Child'의 대성공 이래로 '25 Minutes'를 계속 히트시키면서 북유럽의 맑고 아름다운 록발라드로 아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MLTR.
창단멤버가 10년이상 함께 활동하고 있다면 일단 그들의 팀웍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MLTR이 바로
그런 밴드이며 그들을 대표하는 확실한 노래들이 있으니 뮤지션으로서의 이루고 싶은 몇가지들을 제법 이루어 놓은 셈이다. 이들은 93년 가을, 잠자는 아이 'Sleeping Child'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당시 누구나 정말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많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과 문장으로 만들어진 그룹 이름의 독창성으로 말미암아
여기저기에서 이들의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었다.
비교적 안정된 출발을 보이기는 했지만 미국시장이나 영국에서는 눈길을 끌지 못했다. 전략을 바꾸어 아시아와 유럽을 공략하기 시작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케이스가 되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대 히트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Colours]는 대만과 싱가폴, 마레이시 그리고 독일에서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또한 각종 수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런 사실만 봐도 MLTR이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권 팬들을 위한 보답이 각별해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87년 결성된 Arhus 출신의 MLTR은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리더 야샤 리히터(Jacha Richter 63년생)가 드러머인 Kare Wanscher(69년생)와 기타리스트 Mikkel Lentz(68년생)와 함께 밴드를 만들었다. 어릴 적부터 록음악을 듣고자란
야샤는 Kare에게 자신의 데모테잎을 들려주었고 MLTR의 전신밴드가 만들어졌다. 모든 곡은 야샤가 직접 만들었다.
팀의 베이시스트를 찾던 중 Kare의 오랜 친구인 기타리스트 Soren Madsen(67년생)을 만났고 그를 받아들인다.
Soren은 비록 기타리스트였지만 팀을 위해 베이스로 전향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들의 데뷔 무대는 88년 5월 Arhus에서 열린 록시상식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덴마크 내의 크고작은 클럽이나 학교, 축제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서 경험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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