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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A ~ N/[ M ]

Moby (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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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Moby). 우리에겐 영화 007 "Tommorow Never Dies"(국내 개봉명 007 네버다이)에서 테크노 리믹스 'James Bond Theme'을 통해 많이 알려진바 있다(물론 그의 앨범중 [Animal Rights]나 [I Like To Score]등이 라이센스 되기는 했다).

Moby의 본명은 리차드 멜빌 홀(Richard Melville Hall)이다. 이쯤 되면 무언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 Moby의 종조부가 바로 Moby Dick의 작가인 그 유명한 Herman Melville이다. 이로 인해 그가 어렸을 때부터 Moby라는 별명이 계속 따라다녔고 결국 Mob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몇몇 New Wave/Punk 그룹들을 결성하여 활동하다 뉴욕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DJ로써 활동을 하게 된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에 인스팅트(Instinct) 레이블에서 몇 장의 싱글과 EP를 발표하는데 1991년에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의 TV 시리즈물 [Twin Peaks]의 테마송을 만들며 발표한 싱글 [Go]가 영국 차트 TOP 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Go'는 롤링스톤(RollingStone)지 선정 팝명반 2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펫 숍 보이스(Pet Shop Boys), 브라이언 이노(Brian Eno), 디페쉬 모드(Depeche Mode), 이레줘(Erasure), the B-52's, 오비탈(Orbital)의 리믹스를 담당한다.

 

Mute와 Elektra, 두 메이저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후 93년엔 "Lollapalooza"와 "Red Hot Chilli Peppers"의 투어에 참가한 후 94년에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 [Everything Is Wrong]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에서 그는 Dance Music에서 좀 떨어져서 그의 음악의 뿌리인 Rock으로 귀환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96년엔 Industrial에 근접한 사운드를 들려준 앨범 [Animal Rights]를 발표했으며 97년에는 'James Bond Theme'이 삽입된 [I Like To Score]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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